▲ 사진 왼쪽부터 유지춘, 유화청, 신대식, 김남수 씨 |
유지춘ㆍ유화청, 신대식ㆍ김남수 부부 선정
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유찬형)는 농협중앙회가 선정·수여하는 ‘이달의 새농민상’ 10월 수상자로 당진시 신평면 유지춘(56)ㆍ유화청(53), 태안군 근흥면 신대식(46)ㆍ김남수(38) 씨 부부를 선정했다.
유지춘·유화청 씨 부부는 1980년대 초부터 앞서가는 생각과 행동으로 모범적인 영농활동을 하고 있는 미작중심의 선도농가다. 부부는 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토양검정과 시비처방, 볍씨소독 등 적기 이양으로 우수농산물을 생산하고 이를 농업인들에게 전파해왔다. 마을영농회장도 맡아 헌신적으로 노력해온 점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신대식·김남수 씨 부부는 저농약 고품질 쌀 생산과 유통업체 판매를 통해 농가수취를 높였고 작목반원들과 연구를 통해 태안 특산품인 고품질 마늘을 생산했다. 또 농업지도자로 지역 농업발전과 귀농인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윤희진 기자 wjdeh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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