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계족산에 위치한 산악기상망. 사진=산림청 |
산악기상망 활용해 강수량과 기온, 풍향 관측
산행 철 사고 예방 도움 기대… 재해예측 정확도 높아
산행 전 기상정보를 미리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가 제공된다.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가을 산행철을 맞아 홈페이지, 모바일 서비스를 통해 산악기상망에서 관측한 기상정보를 대국민에게 제공하겠다고 6일 밝혔다.
산악기상망은 산림 내 미기상을 관측해 주요 산의 강수량, 기온, 풍향, 풍속 등의 관측실황 뿐 아니라 예보까지 제공된다.
산림청은 이번 산악기상정보 제공을 통해 산악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기후변화를 예측하고 산불과 산사태 등 산림재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도입됐다. 재해예측 정확도에 기여하고 있고 관련부처와 예측정보 공유를 통해 활용도를 높이고 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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