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풍 '차바'가 동해 상으로 빠져나간 5일 오후 강원 춘천시 의암호 상공/사진=연합DB |
목요일인 오늘(6일)은 전국이 대체로 쾌청하고 선선한 가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전국이 태풍 '차바(CHABA)'의 영향에서 벗어나 대체로 맑은 가운데 바람도 많이 잠잠해졌습니다.
다만 기온이 내려가서 아침기온이 어제(5일)보다 낮게 시작하고 있습니다.
서울 오전 6시 현재 14.3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4도 가량 낮아 쌀쌀합니다. 대전 15도, 청주 16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은 동해안 지방만 비가 오락가락할 뿐 낮 동안 전국이 대체로 쾌청한 날씨를 보여, 맑은 하늘에 가을 날씨 만끽하기 좋겠습니다.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아침부터 저녁 사이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6일 05시부터 24시까지)은 강원영동, 경북동해안에 5mm 내외입니다.
낮최고 기온 서울 24도, 대전 25도, 대구와 광주, 부산 26도, 청주 24도, 제주 25도로 예상됩니다. 춘천 23도, 강릉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낮최고 19도에 그치겠습니다.
금요일인 내일(7일)은 충청 이남 지방에 비가 오겠으며 토요일인 8일 서울을 제외한 전국으로 확대됐다가 오후에는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9일 일요일부터는 맑은 날씨 속에 낮 기온이 20도를 밑돌며 조금 서늘해지겠습니다.
김의화 기자
▲ 네이버 날씨 오늘(6일) 오후 예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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