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청장 박창명)은 4일부터 7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초청 격려한다. 이들은 국외영주권을 취득해 합법적으로 37세까지 입영연기 후 병역이행을 회피할 수 있지만 스스로 병역이행을 택한 사람이다. 또 징병검사에서 질병 등의 사유로 4급 보충역 또는 5급 제2국민역으로 병역처분 받아 현역으로 병역의무를 이행할 의무가 없음에도 입영한 사람들이다.
병무청은 이들을 통해 우리사회 귀감이 되는 모범사례를 널리기 알리겠다는 취지로 초청 격려 행사를 열기로 했다.
이 가운데 군 참모총장으로부터 추천받은 병사 15명에게는 병무청장 표창과 상금이 수여된다.
박창명 병무청장은 “자원입대해 모범적으로 복무하고 있는 장병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 자원 병역이행자에 대한 다양한 우대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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