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다문화]'다국식당' 예비 사회적기업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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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다문화]'다국식당' 예비 사회적기업 됐어요

7개국 음식 메뉴 구성 '태안의 명물' 이주민 토속음식박람회 마케팅 주력

  • 승인 2016-10-04 11:44
  • 신문게재 2016-10-05 12면
  • 충남도 다문화팀충남도 다문화팀
먹거리가 풍부한 태안에는 태안의명물로 당당하게 자리매김을 하고 있는 다국식당이 있다. <사진>

다문화를 상징하는 무지개의 7색깔, 7개국 음식으로 메뉴를 구성하고 있는, ㈜꿈꾸는 무지개 식탁의 무지개 보물섬(이하 보물섬)은 지난해 7월 다문화가정의 결혼이주여성이 한곳에 어울려 서로 도움을 주며 살아가기 위한 발판으로 센터의 행정적인 도움만으로 설립하여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 서울 동대문플라자(DDP)에서 열린 정부 3.0 국민디자인단 전국 10대 과제에 선정되어 충청남도의 '이주민 토속음식 창업지원을 통한 다문화 인식 변화' 사업이 최우수상인 '국민행복상'을 수상하기도 했던 다문화식당 보물섬은, 지난 9월에는 예비사회적 기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필리핀,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권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보물섬은 태안의 명물로서 가격·맛·분위기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특화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매주 토요일 태안 전통시장 먹거리 장터에서도 이동마차를 통하여 저렴한 가격으로 다국 음식을 즐길 수 있다.

올해 충남도 어울림 사업 대표과제인 다문화가족 취·창업지원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 있는 이주민 토속음식 박람회(10월 개최)에 참가하기 위하여 레시피 개발과 함께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는 다국식당은 앞으로 이주민의 일자리 창출에 한몫을 담당하기 위하여 설립한 (주)무지개 식탁에 확대 운영을 위하여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충남도 다문화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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