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프는 태안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다문화가족 자녀의 사회성발달과 부모와 자녀관계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진로체험, 부모교육, 공예체험, 숲속클라이밍 등으로 진행해 학교와 가족, 아이들에게 모두 만족스럽고 신나는 시간을 선물했다.
태안군은 지역특성상 시내까지 이동거리가 멀어 결혼이주여성들과 자녀들에게 도움이 되는 교육과 체험을 받기에 어려움이 있다.
때문에 태안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다문화 중점학교로 지정된 안중초등학교, 이원초등학교, 태안초등학교와 연계해 다문화가족 자녀성장지원사업을 운영, 부모와 자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충남도 다문화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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