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다문화 음식 체험은 제빵, 제과 자격증 등을 보유한 우즈베키스탄 이주여성 방혜영씨가 요리강사로 변신해 우즈베키스탄의 전통음식인 블리느 만들기 실습과 만든 음식을 홍차와 곁들여 시식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우즈베키스탄 주식은 빵이다. 얇은 빵 종류인 블리느에 고기를 얹어 보통 홍차와 같이 먹는다는 설명이다.
군 보건소에서는 가정에서도 아이들 간식으로 만들어 줄 수 있도록 만들기 실습위주로 진행해 미래 꿈나무인 영유아의 건강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운영했다.
다문화 음식 체험은 올해 처음 실시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앞으로도 매년 특색 있는 다문화 음식을 체험함으로써 다른 나라 음식문화를 이해하고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다문화 이주여성들의 화합의 장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여기에 보건소는 이주여성들이 음식체험등을 통해 함께 어울리며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환경조성에 앞장 설 예정이다.
홍성군보건소 가족보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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