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경찰서가 개서 1주년을 맞았다.
지난해 10월 1일 개서한 유성경찰서는 대전에서 6번째, 전국에서 251번째 경찰서로 탄생했다.
유성경찰서는 ‘주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유성지역을 만들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치안활동과 사회적 약자와 서민 생활 보호를 위해 노력했다고 자부하고 있다.
지난 1년 간 괄목할 만한 성과를 제시했다.
정부 국정과제인 성·학교·가정폭력, 불량식품 4대 사회악 척결에 전담인력 배치하고 피해자 보호·지원활동에 힘쓴 결과, 성폭력 검거율 91%(검거 112건, 발생 134건), 가정폭력 또한 검거율 99.4%(검거 306건, 발생 308건)를 달성했다.
2가지 범죄 모두 재범률은 0%다.
살인·강도·강간 등 강력범죄 사건은 100% 검거 해결, 교통사망사고 발생률도 작년대비 교통사망자가 23.5% 감소했다.
만족도를 평가하는 각종 지표에서 유성지역 치안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는 것이 확인 되고 있다.
또 지난 상반기 전국에서 유일하게 경찰청 주관 4대 사회악근절유공 특진자를 2명을 배출했다.
박병규 유성경찰서장은 “지난 1년 동안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사랑으로 유성서가 이 같은 성과를 거두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최우선 목표로 주민들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구창민 기자 kcm2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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