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섭<사진> 서산시장은 “서산에서 이런 락 페스티벌이 열리는 것은 처음”이라며 “이런 큰 행사를 간월도에서 개최하게 돼 뜻 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간월도는 풍광이 좋고, 관광지로 유명한 곳이다. 간월도와 버드랜드 등을 연결하는 관광특구를 만들계획”이라며 “이번 락페스티벌이 간월도를 충남을 넘어 대한민국, 그리고 세계에 알려진 관광명소로 발돋움 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또 “아무래도 기성세대다 보니까 락 보다는 트로트에 관심이 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락에 관심을 갖게 됐다”며 “젊은세대가 좋아하는 락을 관심을 갖고 살펴보겠다. 앞으로도 젊은이들이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마련하는데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성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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