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여덟 번 째를 맞는 대전건축문화제는 ‘꿈꾸는 주택, 삶을 담다’라는 주제로 학술포럼과 ▲시 건축상 전시 ▲소가구 만들기 ▲건축 진학상담 사회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집 모형을 직접 제작해 건축의 형태 구성과 원리를 이해하는 어린이건축학교와 주택 건축의 전 과정을 모델링해 가상현실로 체험하는 주택 VR체험 등 체험기회 제공은 건축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일 전망이다.
신성호 시 도시주택국장은 “건축문화제 행사를 통해 건축을 연구하는 전문가들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인간적인 주거문화를 생각하고 미래의 주택을 꿈꾸게 하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며 “시민참여로 함께 만들어가고 즐기는 축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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