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용봉산 둘레산길 달빛별빛 걷기대회에 참가한 이 지역 출신 오배근 충남도의원은 무엇보다 이번 대회가 내포신도시 주민들의 화합과 발전의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충남도청과 도의회 소재지인 예산·홍성 내포신도시에서 이번 대회가 열려 의미가 크다”며 “서로 다른 지역에서 온 주민들이 가족과 함께 가을 저녁 용봉산 홍예공원으로 나와 얼굴을 맞대고 큰소리로 웃고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돼 기분까지 좋아진다”고 밝혔다.
오 의원은 내포신도시의 발전을 위해 주민들의 참여와 단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봤다.
그는 “내포신도시의 빠른 정착과 함께 이 대회의 번창을 기대한다”며 “가을밤 트래킹 코스를 걸으며 내포신도시의 아름다운 야경도 감상하시고 서로 간 친분을 다지며,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오 의원은 “내포신도시를 감싸고 있는 명산 용봉산을 자주 찾아 주민들이 모두 좋은 기운을 받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내포=유희성 기자 jdy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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