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군에 따르면 2002년부터 문당마을을 시작으로 지역주민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농가수익 창출을 위해 인터넷을 이용한 정보화 환경조성과 전자상거래 등 정보 콘텐츠를 구축하는 정보화마을 사업을 추진해 군내에 3개 마을을 운영 중이다.
친환경 문당환경농업 정보화마을과 충남의 금강산이라 불리는 용봉산체험 정보화마을, 천수만 권역 '속동갯벌 정보화마을'이다.
문당환경농업 정보화마을은 전국 최초 오리농법을 도입한 한국 유기농업의 메카이다.
대안교육의 중심지로 발돋음하는 마을로 벼 탈곡 및 수확하기, 문패만들기, 김장만들기, 메뚜기잡기, 대안에너지, 논생물조사 체험 등 계절별 다양한 체험과 아울러 친환경칠색미 등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용봉산 정보화마을은 기암괴석과 풍부한 관광자원 국보급 문화재가 있는 용봉산아래에서 딸기따기, 사과, 배따기, 두부만들기, 고구마캐기 등 체험을 운영하고 있다.
체험과 함께 현지에서 신선하고 맛있는 과일을 구매할 수 있다.
속동갯벌 정보화마을은 서해안의 보고이다. 천수만권역에서 각광받고 있는 체험마을로 한창 진행중인 갯벌 바지락체험과 배 낚시체험을 운영하고 있으며, 인근에 승마장과 조류탐사과학관이 위치해 관광객들이 줄을 잇고 있다.
정보화마을 체험프로그램과 농특산품 예약은 각 정보화마을 홈페이지 하단의 대표전화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홍성=유희성 기자 jdyhs@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