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서울·경기·강원 '맑은 뒤 흐림' 충청이남 ‘가을비’… 일교차도 '10도내외' 외투 챙기세요

▲ 1일은 충청이남지역에 '가을비'가 내리고 일교차는 10도 내외로 클 예정입니다. 사진출처=연합뉴스

10월과 주말이 함께 찾아온 1일인 토요일은 충청이북 지역은 오전에 맑다가 오후에는 흐려지겠는데요. 반면 충청이남 지역은 내내 ‘비’소식이 있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 경기도, 강원도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는데요. 하지만 오후부터 흐려질 예정입니다. 충청도와 남부지방, 제주도는 남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충청도는 오후에 가끔 비가 오겠고, 비가 내리다가 제주도는 낮에, 남부지방은 밤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 경남남해안이 20~60㎜, 충청, 전북, 경북, 전남, 경남, 제주도는 5~40㎜로 나타났습니다.

내일(1일) 오전기온은 제주 22도, 광주, 부산, 청주 18도, 서울, 대전, 대구, 전주 17도, 강
릉 16도, 춘천 15도로 나타났습니다. 오후기온은 서울 28도, 제주 26도, 춘천 25도, 대전, 청주, 광주, 전주 24도, 부산, 강릉 23도, 대구 22도로 대부분 10도내외의 큰 일교차를 보이겠습니다.

평년보다 떨어지는 기온에 감기 걸리시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특히 최근에는 환절기로 인해 큰 일교차가 두드러지기도 했습니다. 떨어지는 기온과 일교차를 위해 외투를 챙기고 날씨를 확인한 뒤 외출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조훈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