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年威海环保世纪行第二站走进高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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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年威海环保世纪行第二站走进高区

  • 승인 2016-09-30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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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月21日,威海环保世纪行第二站来到高区,走进双轮股份有限公司,实地察看淘汰老式冲天炉改造项目情况;走进威海热电集团封闭煤场建设现场,了解高区在扬尘污染防控方面的行动亮点。

建“超级帐篷”阻断污染源

据了解,在双轮股份有限公司车间,2台冲天炉已经“退休”,被封存在车间一角。

双轮股份有限公司是国内主要的泵类产品专业制造厂之一。随着近几年环保标准一再加压,企业加大节能减排力度,提高能源利用率,决定采用中频电炉替代冲天炉。

随着供暖季临近,热电企业储煤工作早早启动。作为全市能源消耗大户,威海热电集团每年消耗煤炭接近200万吨,受限于已有的燃煤存储和粉尘防治条件,集团部分燃煤不能提前购买囤货。进入供暖季后,燃煤市场价格攀升,经济效益不能保证。

今年,威海热电集团看到了新盼头:先进的全封闭煤场计划年底建成投运,届时这些问题将迎刃而解,在保障供暖的同时,达到环保与经济效益的双赢。

“超级帐篷”建成后,完全截断煤场带来的扬尘,实现燃煤储存过程的零污染,厂区地面灰尘大幅减少,大风漫天黑尘的景象也将一去不复返。预计,集团年可减少燃料损耗50吨左右,厂区周边环境也将得到明显改善。

“高区定期进行联合执法检查,对发现的问题督促整改,对一些严重问题依法查处。高区供暖锅炉已淘汰、整改完毕,供暖范围外的锅炉正在淘汰,预计2017年全部完成。”高区环保分局监察大队队长王麦联告诉记者。/刘得雨 媒体学院名誉记者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의 지원을 통해 작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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