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승을 순조롭게 챙긴 ROX Tigers. 사진출처='ROX Tigers' SNS 페이지 캡쳐화면 |
▲ 1승을 따낸 Samsung Galaxy. 사진출처=OGN 방송 캡처화면 |
리그오브레전드(LoL) 2016 월드 챔피언십(이하:롤드컵)이 개최됐다.
30일(한국시간)에 열린 롤드컵 1차 예선경기에선 ROX Tiger(락스)와 SamSung Galaxy(삼성)이 가볍게 1승씩 따내면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A조에 배정돼 첫 세계대회 예선을 치른 락스는 독립국가연합 ANX를 상대로 운영을 통해 상대방을 가볍게 잡으면서 1승을 챙겼다.
D조에 배정된 삼성도 승리했다. 삼성은 무서운 경기력과 컨트롤을 보여주며 유럽의 Splyce팀을 잡아냈다.
B조에 속해있는 지난 롤 세계대회 우승팀인 SKTelecom T1(SKT)은 사람들의 많은 기대 속에 10월 1일 오후 1시 30분에 예선경기를 치른다.
▲ 조별예선이 끝난 후 8강부터 결승까지 대진표. 사진출처='리그오브레전드' 홈페이지 캡처화면 |
한편 순위에 따라 정해지는 8강전에서는 한국 팀끼리 매치가 성사될 수도 있어 눈길을 끈다. D조에 속한 삼성의 경우 D조 1위 시 B조 2위가 SKT일 경우 한국팀 매치가 된다. 또 D조 2위 시 A조 1위가 ROX팀일 경우엔 '집안싸움'이 성사될 가능성이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집안싸움은 4강부터 하자 다 1위로 올라가’, ‘오늘 한것처럼만 하면 무조건 다 1등함’, ‘열심히 하면 안만날거에요 힘내요 선수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조훈희 기자
[리그오브레전드]롤드컵 한국 출전 팀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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