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금요일은 전국적으로 흐리고 남부, 제주, 충청엔 '가을비' 소식이 있을 예정이다. 사진출처=연합뉴스 |
9월의 마지막인 30일 금요일엔 전국적으로 흐린 가운데 남부지방, 제주, 충청남부엔 ‘비’소식이 있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 경기도와 강원도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고, 충청도와 남부지방, 제주도는 남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비가 오겠으며, 충청남부는 낮 동안에 비가 오는 곳이 있을 예정입니다.
예상 강수량은 남해안 30~80㎜, 전남, 경남, 제주도 20~60㎜, 충청도, 전북, 경북은 5~30㎜로 나타났습니다.
오늘(30일) 오전온도는 제주 20도, 부산 19도, 광주, 전주, 청주 18도, 서울, 대전, 대구 17도, 춘천, 강릉 15도로 나타났습니다. 오후온도는 서울 25도, 제주 24도, 춘천, 강릉 22도, 대전, 청주, 광주, 전주 21도, 대구, 부산 20도로 전날보다 1~2도 낮겠습니다.
제주도남쪽먼바다에는 현재 풍량특보가 발효 중인데요. 오전까지 강하게 불고, 물결도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는 게 좋겠습니다. 조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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