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추천휴양림으로 선정
산림청 1호 치유센터 있고, 수도권에서 90분 거리
‘치유의 숲’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가 10월의 추천 자연휴양림으로 ‘산음자연휴양림’을 선정했다.
경기도 양평군에 위치한 이곳은 높은 봉우리가 병풍처럼 둘러싸여 있고 9갈래의 계곡을 따라 맑은 물이 흐른다. 수도권에서 90분이면 도착할 수 있어 매년 산책객과 등산객이 휴양림을 찾는다.
산음자연휴양림에는 숲속의 집을 포함해 48실의 숙박시설이 있고, 43개의 야영데크가 있다. 치유의 숲과 목공예교실, 데크로드, 등산로, 산책로 등이 조성돼 있다.
이곳에는 산림청 1호 산림치유센터(건강검진실, 아로마실, 사우나실)가 있고 산림치유지도사 5명이 상주하며 이용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산음휴양림에서 지친 몸과 마음의 피로를 풀고 힐링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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