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29일 공공기관 건설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건설기준 코드체계 교육을 실시했다. |
7월부터 통합된 국가건설기준 코드체계 전환
대전지방국토관리청(청장 김일환)은 29일 한국수자원공사 교육원 대강당에서 국토교통부, 국가건설기준센터와 합동으로 통합 건설기준 코드체계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대상은 충청지역 건설공사 현장기술자를 비롯해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건설관련 담당직원 등 약 200여명이다.
이번 교육은 전환된 통합코드체계에 대해 사용자의 입장에서 이해하기 쉽도록 코드체계의 전체적인 개요부터 도로, 터널, 교량, 하천 등 분야별로 실시했다.
그동안 국가건설기준은 분야별 총 51종의 책자로 제시됐으나 기준 간 중복, 분야별로 다른 적용 수치 등 불편한 점이 있었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창조형 국가건설기준 체계 구축방안에 따라 국가건설기준센터를 설립하고 건설기준 코드체계를 마련해 지난 7월부터 통합코드체계로 전환했다.
이용자 혼선을 최소화 위해 기존에 사용되던 건설기준은 1년간 병행 사용된다.
대전국토청 관계자는“선진국형 코드체계로의 전환에 따라 건설기술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교육을 마련했다”며“사용자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