乳山为海景房植入“造血干细胞” 烂尾库存重生

  • 국제
  • 명예기자 뉴스

乳山为海景房植入“造血干细胞” 烂尾库存重生

  • 승인 2016-09-29 14:47
  • 미디어 아카데미 명예기자미디어 아카데미 명예기자
<글로벌 미디어로 발돋움한 중도일보는 중국어로 뉴스를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十一国庆节前,乳山银滩潮汐湖东岸的东方威尼斯小区售楼处每天都挤满了来自全国各地的购房者,景象犹如出台限购政策的一二线城市的楼市。9月28日,来自天津56岁的曲鹏飞没有犹豫就购得了一套65平方米的海景房,准备退休后来这里养老,他与开发商签订了10年的房屋包租合同。

合同约定,曲鹏飞购得的产权房租给开发商统一经营,前3年每年收益总购房款的15%,后7年每年分红对外经营收入的60%,期间每年享有60天自主居住权,并可以在海南、内蒙古等全国各地置换入住。除此还可获得开发商连续10年赠送的消费基金,用于在购房地的旅游景点、餐饮场所消费,这让曲鹏飞感觉非常划算。

其实,国内少有的生态环境和空气质量,让曲鹏飞早在几年前就随购房团来到乳山,并相中了一处海景房。但当时受国内整体房地产发展形势的影响,开发商的资金链出现问题,小区建设处于半停滞状态,随后进入破产程序,变成了烂尾工程。

“去年,我带着家人来旅游时,这里杂草丛生,四处荒凉,那场景跟现在很多地方的大量库存房一样死气沉沉,像是被遗弃了,根本想象不到今天新开发商接手后能坐着游艇去看房,而且每套房还增配了分户供暖设施,现在的小区可不仅仅是名字换了那么简单。”曲鹏飞满意的表情里透着又惊又喜。

较早一个时期,房地产业发展迅猛,许多地方的开发商贪量求大,在异地盲目投资扩张,随着国家宏观政策的调控,房地产市场发展趋缓,形成了规模性库存。各地也纷纷利用购房政策、资金补贴等强力推手减少库存。但因异地开发建设中资金链断裂造成的许多烂尾,成为各地一般杠杆无法撬动的库存,曲鹏飞这个小区就是其中之一。

“经过几年实践,不断植入的‘造血干细胞’让乳山海景房在去库存的转型发展上取得了实效,银滩年新增常住人口都有大幅增长,平均超过1万人。但房地产去化周期跟其他城市一样,还需要一段时间。”乳山市委常委、滨海新区管委会主任丛龙海说。/刘得雨 媒体学院名誉记者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의 지원을 통해 작성됐습니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서 금강 수자원 공청회, 지천댐 맞물려 고성·갈등 '얼룩'
  2. [현장]3층 높이 쓰레기더미 주택 대청소…일부만 치웠는데 21톤 쏟아져
  3. 차세대 스마트 교통안전 플랫폼 전문기업, '(주)퀀텀게이트' 주목
  4.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5. 유등노인복지관, 후원자.자원봉사자의 날
  1. 생명종합사회복지관, 마을축제 '세대공감 뉴-트로 축제' 개최
  2. [화제의 인물]직원들 환갑잔치 해주는 대전아너소사이어티 117호 고윤석 (주)파인네스트 대표
  3. 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 한남대 공동학술 세미나
  4. 월평종합사회복지관과 '사랑의 오누이 & 사랑 나누기' 결연활동한 동방고 국무총리 표창
  5. "함께 새마을, 미래로! 세계로!"

헤드라인 뉴스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실낱 희망도 깨졌다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실낱 희망도 깨졌다

2026년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가 2024년 가을 문턱을 넘지 못하며 먼 미래를 다시 기약하게 됐다. 세간의 시선은 11월 22일 오후 열린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이하 산건위, 위원장 김재형)로 모아졌으나, 결국 더불어민주당 주도의 산건위가 기존의 '삭감 입장'을 바꾸지 않으면서다. 민주당은 지난 9월 추가경정예산안(14.5억여 원) 삭감이란 당론을 정한 뒤, 세종시 집행부가 개최 시기를 2026년 하반기로 미뤄 제출한 2025년 예산안(65억여 원)마저 반영할 수 없다는 판단을 분명히 내보였다. 2시간 가까운 심의와 표..

[드림인대전]생존 수영 배우다 국가대표까지… 대전체고 김도연 선수
[드림인대전]생존 수영 배우다 국가대표까지… 대전체고 김도연 선수

"생존 수영 배우러 갔다가 수영의 매력에 빠졌어요." 접영 청소년 국가대표 김도연(대전체고)선수에게 수영은 운명처럼 찾아 왔다. 친구와 함께 생존수영을 배우러 간 수영장에서 뜻밖의 재능을 발견했고 초등학교 4학년부터 본격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김 선수의 주 종목은 접영이다. 선수 본인은 종목보다 수영 자체가 좋았지만 수영하는 폼을 본 지도자들 모두 접영을 추천했다. 올 10월 경남에서 열린 105회 전국체전에서 김도연 선수는 여고부 접영 200m에서 금메달, 100m 은메달, 혼계영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무려 3개의..

[현장]구청·경찰 합동 쓰레기집 청소… 일부만 치웠는데 21톤 쏟아져
[현장]구청·경찰 합동 쓰레기집 청소… 일부만 치웠는데 21톤 쏟아져

<속보>="내 나름대로 노아의 방주 같아…'나는 자연인이다' 이런 식으로, 환경이 다른 사람하고 떨어져서 살고 싶어서 그런 거 같아요." 22일 오전 10시께 대전 중구 산성동에서 3층 높이 폐기물을 쌓아온 집 주인 김모(60대) 씨는 버려진 물건을 모은 이유를 묻자 이같이 대답했다. 이날 동네 주민들의 오랜 골칫거리였던 쓰레기 성이 드디어 무너졌다. <중도일보 11월 13일 6면 보도> 70평(231.4㎡)에 달하는 3층 규모 주택에 쌓인 거대한 쓰레기 더미를 청소하는 날. 청소를 위해 중구청 환경과, 공무원노동조합, 산성동 자율..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