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대전 서구 가수원동 도안20블록에 행복주택 182세대 입주자를 모집한다. |
대학생, 신혼부부, 고령자에 182세대 공급
내달 20일부터 청약신청 접수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전충남지역본부는 30일부터 중부권 최초의 행복주택인 대전도안 20블록에 182세대의 입주자를 모집한다.
대전도안 행복주택은 전용면적 16㎡형 88가구, 26㎡형 34가구, 36㎡형 60가구로 총 182세대로 내년 말 입주 예정이다. 공급 대상은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젊은 층에 전체 세대의 80%를 공급하고 고령자 및 기초생활수급자에 남은 20%의 세대를 공급한다.
대전 행복주택은 건양대병원과 계백로에 인접한 도안택지개발지구 내에 서구 가수원동에 있어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대학생ㆍ사회초년생 등은 대전시(연접지역 포함) 소재 대학과 기업체에 재학(입ㆍ복학 예정자 포함) 또는 재직(휴직 포함) 중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또 신혼부부는 해당지역 직장에 재직 중이며 혼인 합산기간 5년 이내면 가능하다. 노령자 등 계층은 대전시에 거주하는 무주택기간 1년 이상인 경우이며, 임대조건은 평형과 보증금에 따라 다르며 월 6만 6000원~15만 4000원이다.
청약신청은 내달 20일부터 24일까지 인터넷(http://apply.lh.or.kr) 및 LH 대전충남지역본부(고령자 등에 한함)에서 할 수 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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