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혁명' 144화가 독자들로부터 폭발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출처=네이버웹툰 '연애혁명' 144화 캡쳐화면 |
목요웹툰 1위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는 웹툰 ‘연애혁명(작가:232)’ 144화가 독자로부터 폭발적 반응을 끌고 있다.
주인공 ‘공주영’의 속마음이 드디어 여자친구인 ‘왕자림’에게 표출된 것.
이전화(143화)에선 크리스마스이브에 원치 않는 더블데이트를 하고 길거리에서 자신이 창피하다는 ‘왕자림’을 보며 ‘공주영’은 알 수 없는 마음과 섭섭함을 느낀다. 그러던 중 친구 ‘이경우’를 만나게 된다.
29일 업데이트 된 144화 ‘완벽한 크리스마스(2)’편에선 “너는 화 안나냐? 싸워도 할말은 해야지”라는 ‘이경우’의 말을 듣고 그 말을 계속 곱씹는 ‘공주영’이 그려졌다.
▲ 사진출처=네이버웹툰 '연애혁명' 144화 캡쳐화면 |
그러던 중 여자친구(왕자림)와 멀어질까봐 아무 말도 하지 못하는 ‘공주영’이 ‘왕자림’에게 처음으로 자신의 속마음을 거침없이 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공주영은 “나만 너 좋아하는 것 같아. 니가 하자는대로 다하고, 최대한 너한테 맞췄는데 넌 내생각 단 한번이라도 했냐?”고 말하면서 그간을 설움을 터뜨렸다. 그러면서 “넌(왕자림) 내가 싫어? 싫으면 싫다고 해”라고 이별을 각오하고 말한다.
▲ 사진출처=네이버웹툰 '연애혁명' 144화 캡쳐화면 |
144화에선 그동안 참아온 공주영의 마음에 금이 가면서 결국 깨지는 것을 오버랩으로 표현해 ‘공주영’의 심리를 극대화했다.
이를 본 독자들의 베스트 댓글엔 “아 근데 솔직히 한번 터져야돼(kimh****)", "주영이 불쌍해(cont****)", "레알 사이다(cuty****)", "솔직히 자림이 너무 심했다(red0****)", "너무너무 기다렸다(four****)" 등의 반응을 보였다.
29일 ‘연애혁명’ 댓글은 1만 9000여개가 기록됐고, 가장 공감이 높은 베스트 댓글도 약 9만개의 반응을 보이며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또 ‘연애혁명’은 관심표시가 99만 9999명 이상을 기록한 두 웹툰 중 하나로 전체 스토리 웹툰 2위에 기록돼있다.
한편 관심표시 99만 9999명 이상을 기록한 다른 웹툰은 ‘외모지상주의(작가:박태준)’로 전체 스토리 웹툰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연애혁명’이 1위를 탈환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조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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