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의 날' 문화행사 풍성 /연합뉴스 |
‘문화의 날’인 오늘, 두편의 영화가 동시에 개봉해 영화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문화의 날’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전국 주요 문화시설을 할인 또는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날로, 9월은 28일인 오늘이 ‘문화의 날’이다.
이에 따라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전국 주요 영화관에서는 오후 5시부터 9시에 시작되는 영화를 5000원에 볼 수 있으며(일부 상영관 제외), 국립현대미술관을 비롯한 박물관과 미술관 이용시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다.
▲ 9월 28일 개봉하는 한국영화 '아수라'와 외국영화 '브리짓존스의 베리비'가 관객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
한편 한국영화 ‘아수라’가 이날 개봉하며 영화팬들의 기대를 사고있다. ‘아수라’는 정우성, 황정민, 주지훈, 곽도원 등이 출연하며 지옥 같은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 싸우는 악인들의 전쟁을 그린 범죄액션영화로 하반기 기대작이다.
특히 ‘아수라’는 청소년 관람불가 임에도 개봉 첫 날 예매량이 30만 매에 육박할 정도여서 역대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 중 최고 기록이었던 ‘내부자들’을 넘어설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또한 세계 여성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브리짓존스’도 다시 돌아온다. 같은 날 개봉하는 ‘브리짓존스의 베이비’는 ‘브리짓존스의 일기’의 3편으로 40대가 된 브리짓존스의 이야기를 다룬다.
반가운 얼굴 르네 젤위거와 콜린퍼스가 다시 만나 패트릭 뎀시와 달콤한 삼각 로맨스를 펼칠 예정이다.
서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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