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기상청·연합뉴스 DB |
18호 태풍 ‘차바(CHABA)’가 북상중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차바’는 28일 오전 9시 현재 괌 동북동쪽 약 440km 부근 해상을 지나 시속 23km 속도로 오키나와 방향으로 이동중이다.
‘차바’는 29일 괌 북쪽 약 220km 인근 해상까지 접근하면서 중형급 태풍으로 발달하다 10월 1일에는 오키나와 남동쪽으로 시속 22km 속도로 더욱 강력해질 것으로 예상 돼 현지 피해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한반도에는 직접적인 영향을 끼칠 확률은 낮아보이지만 태풍의 위치가 유동적일 수 있기 때문에 4,5일 후의 기상정보에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제18호 태풍 차바(CHABA)는 태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꽃의 한 종류다.
/연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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