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진숙 사장은 인사말에서 “한빛대상은 재밌고 유익하고 차별화된 문화축제로 기쁨과 감동을 주었다고 자부하고 싶다”며 “한빛대상은 지역사회에서 성실히 일하고 봉사하는 분들을 발굴해 희망의 기쁨, 나눔의 소통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 온 만큼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화 이글스 구단주 대행 김신연 대표이사는 “삶의 희망과 보람을 함께 나누는 아름다운 사회 건설에 이바지하고자 한다”며 “지역민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행복 바이러스가 온 지역에 퍼져나가길 기대하고 한빛대상 수상자분들과 함께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빛대상 심사위원장인 김명수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연구위원은 “수많은 후보자분들 중에서 오늘 수상하신 분들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우리 사회를 따뜻하게 감동시켜 주신 영예의 수상자분들께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사회봉사부문 대전사랑의진료소(대표 박정기 치과의원장), 효행다문화 부문 이한정 캄보디아 출신 다문화가정 주부, 과학기술 부문 공홍진 카이스트 교수, 문화예술체육부문 극단 예촌(대표 이승원), 지역경제발전 부문 김왕환 한국에어로 (주)대표, 특별상 부문 조웅래 (주)맥키스컴퍼니 회장은 상패와 상금 각 1000만원씩을 부상으로 받았다. 특별상은 업적 및 공적이 탁월해 지역의 명예를 드높임으로써 지역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준 사람이나 단체를 심사위원회가 추천해 시상하는 상이다.
한편 이날 행사를 위해 한화생명과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가 후원했다.
한성일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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