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진흥공단, 중국어, 영어, 일어 지원
치맥과 삼계탕 및 향토음식점 최대 1만곳까지 모집
외국인 관광객에게 점포를 소개할 수 있도록 다국어 지원사업이 추진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상 이일규)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중국어, 영어, 일어 소개 서비스를 진행한다.
소상공인진흥공단은 지자체와 협조해 희망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국문상가소개 정보를 수집하고, 한국관광공사는 상가정보를 외국어로 번역해 투어 API를 통해 대외에 개방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확보되는 외국어 상가정보는 국내외 개발자 및 ICT기업, 포털업체 등 다양한 곳에 제공,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온라인 서비스에 활용될 예정이다.
소상공인진흥공단은 경쟁력은 있으나 홍보력이 부족한 맛집ㆍ멋집을 발굴하고 외국인 관광객의 방문을 유도해 매출증대를 꾀할 예정이다.
치맥(치킨과 맥주 관련 배달업소), 삼계탕 및 토속ㆍ향토ㆍ지역특산 음식점 5000~1만 곳을 대상으로 시범사업 신청을 내달 15일까지 받는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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