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중앙, 세종, 보령중앙, 육거리 거점시장 선정
최대 80% 할인부터 다양한 행사 프로그램까지 풍성
범국가적 쇼핑관광축제인 ‘코리아 세일 페스타’가 29일부터 막이 오른다. 전통시장 400여 개와 나들가게 1200여 개가 참석하는 가운데 대전에서는 21곳, 세종 2곳, 충남 18곳, 충북 23곳의 시장이 참여한다.
주목할만한 건 전국 광역시ㆍ도별 1곳씩 선정된 거점시장은 할인행사와 관광문화공연 등을 연계한 다채로운 행사추진을 통해 축제 분위기를 선도한다.
대전 중앙시장은 재고장터 및 한복플리마켓, 세종전통시장은 다문화 음식 페스티벌, 충남은 보령중앙시장 장보기 체험 보물찾기 이벤트, 충북 육거리시장은 인심테마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다.
행사기간은 지역별 특색을 고려해 자율적으로 진행하지만, 29일부터 10월9일까지 특별할인기간에 맞춰 한다.
거점 시장 외에도 대전 20곳, 충남 17곳, 충북 17곳 전통시장에서 할인과 행사를 만날 수 있다. 행사 미참여 전통시장까지 포함해 전국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한 구매경품 이벤트도 추진해 ‘코리아 세일 페스타’의 온기가 전국 소규모 전통시장까지 파급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한편, 나들가게협의회 등 전국 14개 유통단체 소속 1200여 개 나들가게도 30일부터 내달 6일까지 할인행사를 한다. 라면과 과자, 음료 등 공산품과 청과채소를 포함해 100여 개 품목을 최대 50%까지 할인한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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