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필드락페스티벌] 우종재 서산시의장 “안전지켜 즐거운 축제되길”

[빅필드락페스티벌] 우종재 서산시의장 “안전지켜 즐거운 축제되길”

"다소 불편해도 점검에 또 점검… 부가가치 창출로 市 발전 기대" "중·일 동참 우호협력강화 계기… 성공개최 지원 시민참여 기대"

  • 승인 2016-09-27 13:19
  • 신문게재 2016-09-29 7면
  • 내포=유희성 기자내포=유희성 기자

-간월도에서 펼쳐지는 락 페스티벌은 어떤 의미를 갖고 있습니까?

▲우선 서산시에서 락 페스티벌을 개최하게 돼 무척 기쁘게 생각 합니다.락 페스티벌은 요즘 젊은이들 사이에 새롭게 자리 잡은 문화라고 알고 있습니다. 문화 축제는 비용대비 부가가치 창출효과가 크고 우리 시가 세계로 나아가는 데 발돋움을 할 수 있는 분야입니다.

락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국내는 물론 세계에서도 주목하는 축제로 만들고 싶습니다. 이를 위해 이번 축제를 개최하며 집적된 노하우를 활용해 참가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축제가 되길 바랍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중국과 일본도 함께 해 큰 의미가 있습니다. 동북아시대를 맞아 한ㆍ중ㆍ일이 협력하는 데 물꼬가 트일 것이며, 서로가 우호 협력을 다지는 좋은 계기가 될 것입니다. 서산시의회에서도 빅필드 락 페스티벌이 우리 시의 대표적인 관광 상품이 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습니다.

-간월도를 비롯한 서산을 환황해 시대 관광의 중심지로 구축한다는 계획을 들었습니다. 락페스티벌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에게도 간략히 소개할 수 있습니까?

▲서산시는 풍부한 성장 잠재력을 지닌 곳입니다. 기업하기 좋고, 천혜의 자연자원을 관광 산업화 할 수 있는 여지 또한 무궁무진합니다. 이를 잘 활용한다면 앞으로 열릴 하늘 길, 바닷길을 통해 우리 서산시를 세계에 알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중에서도 간월도는 가장 주목하는 곳 중 하나입니다. 간월도 인근에 위치한 바이오웰빙 자동차 연구 특구에는 국내 최초로 자율주행 시험로가 들어섰습니다. 이를 산업 전문화 단지로 집중 육성하고 발전시킨다면 지역 경제가 더욱 활성화 될 것입니다.

-락 페스티벌을 경험하는 시민들에게 하고 싶으신 말씀이 있으십니까?

▲축제의 최대 관건 중 하나는 안전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이 몰리면 유동성이 불편해 지고 교통흐름이 복잡해 질 것입니다. 락 페스티벌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이 불편함을 덜 느낄 수 있도록 안전 사항을 재차 확인해야 할 것입니다.

락 페스티벌은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첫 해라 다소 부족한 점이 있을 수 있겠지만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다면 시를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 잡을 것입니다. 락 페스티벌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혁신의 중심에서 서산시의회가 함께 할 것입니다. 시민의 곁에서 비전을 제시하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서산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서산=임붕순·내포=유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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