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가구를 버리기 위해서는 조례에 따라 대형폐기물 스티커를 구입·부착 후 배출해야 했으며 장롱의 경우 1쪽당 크기에 따라 1만원~1만 5천원의 비용을 지불했다.
이번 사업 추진으로 중고가구가 필요한 주민이 동주민센터에 사전에 필요물품을 접수시키면 해당 물품이 대형폐기물 배출을 위한 스티커 발부 신청 시 사용가능 여부를 확인해 연계하게 된다.
10월부터 연말까지 시범 운영 후 이용실적을 검토해 내년에도 지속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영길 동장은 “이번 사업으로 재활용을 통한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고 환경오염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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