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주최하고 중소기업진흥공단 대전지역본부가 주관한 북미 해외시장개척단은 ㈜까뮤, ㈜드림티엔에스, ㈜비엠시스, ㈜샤인광학, ㈜스킨리더, ㈜유진타올, ㈜코메트, 신기술㈜, 켐디스 등 지역 중소기업 9개 업체가 참여했다.
신기술㈜는 미국 전역에 80개 대형 마트를 운영 중인 H사와 다음달 중 수출계약을 마치고, 올해 말까지 구강용 덴탈브러시와 미용 마스카라 브러시 등 제품을 입점키로 했다.
함초수분크림과 폼크렌징 제조업체인 ㈜스킨리더는 뉴욕의 M사와 45만 달러 상당의 수출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며, 휴대전화와 전자기기 기능성 필름 생산업체인 ㈜코메트는 뉴욕 K사와 30만 달러 수출계약을 진행키로 했다.
안경렌즈 제조회사인 ㈜샤인광학도 R사와 60만 달러 어치 수출계약을 진행했다.
시 최시복 기업지원과장은 “북미 해외시장개척단 파견을 계기로 북미 해외시장이 확대될 수 있도록 수출마케팅사업을 지원할 것”이라며 “이번 비즈니스 상담회가 실질적인 수출로 실현될 수 있도록 해외지사화 사업 및 사후 출장관리비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후관리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