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가 주관한 이번 검열은 지난 4월 전국의 지역 및 직장민방위대를 대상으로 민방위대 편성 및 운영, 교육 및 훈련, 기관장 관심도, 시설 및 장비 사용법, 대피시설 관리 등 민방위업무 전반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시교육청은 지난 2월 천안소재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에서 긴급대피를 위한 완강기, 구조대, 공기안전매트 탈출 등 민방위 대원의 실전적인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노력한 사실을 인정받았다.
또 협소한 민방위 장비 보관시설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앵글보관대를 제작하고, 창고배치도를 비치하는 등 민방위 시설과 장비 등을 효율적으로 관리ㆍ운용해 ‘민방위사태 발생 시 즉각 활용할 수 있는 대비태세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차광철 안전총괄과장은 “민방위사태시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하고, 민방위 시설을 효율적으로 개선한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체험교육과 업무개선을 통해 민방위사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겠다”고 말했다. 정성직 기자 noa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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