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면적 59㎡∼125㎡ㆍ998세대 분양
교육여건 우수ㆍ교통ㆍ환경 두루 갖춰
27~28일 특별공급ㆍ29일 1순위 청약
동양건설산업이 지난 23일 개관한 ‘세종 파라곤’모델하우스에 주말 등 3일 동안 3만 5000여명의 관람객들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세종시 1-1생활권 L1블록에 최저 6층ㆍ최고 18층ㆍ19개동으로 들어설 ‘세종 파라곤’은 전용면적 59㎡∼125㎡ㆍ 14개 타입ㆍ총 998세대가 분양된다. 고급스런 유럽풍 외관의 타운하우스와 테라스하우스, 펜트하우스 등이 결합된 프리미엄 복합단지로, 3면이 숲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교육여건이 우수하고 교통ㆍ레저ㆍ환경 등을 두루 갖췄다는 평이다. ‘세종 파라곤’은 오는 27∼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30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0월 7일에 있고, 10월 12∼15일 3일간 계약을 진행한다.
평균 분양가는 800만원 후반대, 2019년 1월 입주 예정이다.
‘세종 파라곤’은 혁신유치원인 두루유치원을 비롯해 두루초ㆍ두루중ㆍ두루고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으며, 특목고인 세종국제고와 과학영재예술교가 인접해 있어 행복도시에서 최고의 학군을 자랑한다.
신설된 시영버스 1ㆍ2호선과 광역노선이 단지 인근에서 출발하거나 지나간다.
또 순환도로를 이용하면 10분 이내에 정부청사로 이동할 수 있으며, 국도 1호선도 가까워 대전이나 오송ㆍ천안 등지로 이동이 용이하다.
KTX가 정차하는 오송역까지는 20분, 내년 착공 예정인 서울∼세종간 고속화도로가 개통되면 서울까지 70분대에 닿을 수 있다. ‘세종 파라곤’은 세종시가 조성한 2개의 둘레길 코스가 단지에 인접해 있고, 골프장 및 자전거공원과도 가까워 부동산업계는 레저스포츠 인프라를 갖춘 단지로 평가하고 있다.
모델하우스는 세종시 대평동 264-1번지에 위치해 있다.
모델하우스 한 관계자는 “이색적인 복합주거단지라는 것과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서울 강남의 고급 아파트 브랜드가 행복도시에 첫선을 보인다는 점에서 관심이 큰 것 같다”며 “특히 녹지율이 높고, 교육 1번가로 부상한 고운동의 마지막 브랜드 아파트라는 것 때문에 실수요자들의 방문이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백운석기자 b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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