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산횟집' 메뉴. |
서산시는 간월도 빅필드 락 페스티벌을 찾는 이들을 위해 모범업소 2곳을 소개했다. 우선 서산 간월도1길 105번지에 위치한 '서산횟집'은 아담하고 토속적인 분위기가 인상적이다.
메뉴도 주인장이 직접 선별해 내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직접 대접해 맛과 분위기가 인상적이다. 주된 메뉴는 우럭과 광어로 가격은 6만원이다. 간월도 선착장 인근에 위치해 있어 찾기 수월하다. 좌석수도 200석으로 넓고 깨끗한 분위기 속에 식사가 가능하다.
서산횟집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하며, 연중무휴다. 쉬는날이 없다보니 락 페스티벌을 찾는 이들에게 제격일 것으로 보인다.
▲ '오뚜기 횟집' 활어회. |
새조개와 영양굴밥이 당긴다면 '오뚜기횟집'이 좋다. 간월도1길 107번지에 자리한 이곳은 서해 연안에서 잡은 활어를 즉석에서 요리하는 특징이 있다. 우럭회와 광어회가 맛있는 집으로 입소문이 자자하다.
또 버드랜드 공원이 오뚜기횟집 바로 앞에 위치해 볼거리와 먹을거리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영업하며, 명절엔 휴무다. 좌석은 120석이다.
이집의 대표 메뉴인 영양굴밥은 1인분에 1만 2000원이고, 새조개는 시가에 따라 결정된다.
서산시 관계자는 “간월도 락 페스티벌을 찾는 이들이 좀 더 깔끔한 분위기속에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모범업소를 소개했다”며 “시에서 정한 만큼 깔끔함과 멋스러움, 맛까지 3개가 동시에 버무려진 식당을 방문하면 록 페스티벌을 2배로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서산=방원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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