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동력분산식 고속차량 제작에 반영
국민이 직접 선택한 새로운 디자인의 고속열차가 나왔다.
코레일은 최근 7일간 누리집과 철도역 이용객을 대상(2만 1000명)으로 국내 첫 동력분산식 고속차량(EMU)의 외부 디자인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가장 선호하는 디자인을 공개했다.
최종 선정된 디자인은 국민을 대상으로 한 온ㆍ오프라인 선호도와 디자인경영자문단의 심의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이뤄졌으며, 선정된 디자인을 새 고속열차 제작에 반영할 예정이라는 게 코레일의 얘기다.
새로운 디자인의 고속열차는 2020년 이후 경전선, 중앙선, 서해선, 중부내륙선, 경부ㆍ호남 고속선 등에서 운행할 예정이다.
윤희진 기자 wjdeh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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