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속의 백제문화제가 되도록 각 부서별 업무를 분장, 1000여 공직자가 힘을 모아 준비를 했습니다.”
23일 오시덕 공주시장<사진>은 기자와 만난 자리서 이 같이 말하고 “제 62회 백제문화제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막바지 준비에 혼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오 시장은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과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교통망 확충 및 주차장 시설을 완비했고, 관내 음식점에 대해 위생 점검 등 구석구석을 꼼꼼히 챙기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오 시장은 여느 때 보다 차별화 된 백제문화제가 되도록 하기 위해 “웅진천도 475주년인 올해 유등 475개를 금강에 띄워 백제역사의 화려함을 부각시키겠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 공주에서 치러지는 제 62회 백제문화제는 “입장료를 받을시 온누리 상품권으로 교환, 이 상품권을 행사장 어디서나 쓸 수 있도록 하는 경제축제, 백제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문화축제, 시민 모두가 동참하는 참여축제로 전환해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충분하게 했다”며 성공축제 개최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공주=박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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