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공동관심사 공유하고 투자환경 개선
관세청(청장 천홍욱)은 대한민국과 FTA를 체결한 국가의 관세관과 상무관을 초청해 20일 간담회를 개최했다. 참여국은 중국과 미국을 비롯한 총 16개국이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FTA 체결국과의 공동관심사를 공유하고 FTA 이행상 문제점을 미리 파악해 무역과 투자 환경 개선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관세청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FTA 이행협력을 위한 세관간 MOU 체결’ 계획을 발표하고 외국공관의 협력방안에 대한 토의가 이뤄졌다.
관세청은 주한 외국공관, 외국 상공회의소 등 주한 외국기관을 관세행정의 동반자로 인식하고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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