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호영 합참 전략기획본부장(57·육사38기·중장)은 연합사 작전참모 차장을 지내는 등 합동작전에 역량을 갖춘 인물로 평가를 받고 있다.
북한 5차 핵실험 이틀 뒤인 지난 11일 북한이 핵무기 사용 징후를 보이면 ‘3축 체계’ 등으로 지휘부를 직접 응징한다는 내용의 군사대비태세 계획을 소개했다.
임 신임 부사령관은 1959년 충북 음성 출신으로 육사 38기로 임관해 ▲제2작전사령부 작전처장 ▲6사단장 ▲연합사 작전참모 차장 ▲5군단장 ▲합참 전략기획본부장 등을 지냈다.
신임 해군참모총장에 내정된 엄현성(58·해사35기·중장) 합참차장은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수호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작전분야 업무에 정통하다.
천안함 피격사건 이후 2함대사령관에 임명돼 함대를 지휘했다.
엄 신임 참모총장은 강원 삼척 출신으로 ▲해사 35기 ▲합참 해상작전과장 ▲해군 제2함대사령관 ▲해군본부 인사참모부장 ▲국방부 국방운영개혁추진관 ▲해군 참모차장 ▲해군 작전사령관 ▲합참차장을 역임했다. 구창민 기자 kcm2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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