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홍례문에서 열렸던 미디어 파사드 공연. 사진=문화재청 |
문화재청 경복궁과 창경궁 야간 특별관람
24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30일간 진행
경복궁과 창경궁이 24일부터 한달 간 야간 특별관람을 시작한다.
경복궁은 개천절을 기념해 오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홍례문 광장에서 광복절에 진행했던 ‘미디어 파사드공연’을 다시 선보인다. 창경궁에서는 스크린 미디어 아트로 연출한 ‘왕후, 사계를 품다’ 공연이 펼쳐지고 통명전에서는 해금 특별공연과 아리랑, 민요, 판소리 등 다양한 국내 실내악과 퓨전 국악이 어우러진 고궁 음악회가 열린다.
고궁 야간 특별관람 시간은 오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입장마감은 오후 9시고, 이 기간 국립고궁박물관도 오후 10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고궁 야간 특별 관람권은 21일 오후 2시부터 인터넷과 전화로 예매 가능하다.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한복의 대중화·세계화에 앞장서는 만큼 한복 착용자는 사전 예매없이 무료관람을 할 수 있다.
한편, 창경궁은 월요일, 경복궁은 화요일이 휴무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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