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희망의책대전본부(이사장 조성남)는 오는 22일 오전 10시 30분 ‘우리대전같은책읽기 한권의책 선포식’을 시청 20층 하늘마당에서 개최한다.
‘우리대전같은책읽기’ 행사는 지난 2008년 박기범 작가의 ‘엄마와 나’도서를 첫 선정한데 이어 올해까지 9년간 꾸준히 진행돼 오고 있으며, 올해는 한강 작가의 ‘소년이 온다’도서가 대전시민이 같이 읽을 한권의 책으로 선정됐다.
올해 선정도서인 ‘소년이 온다’는 한 도시에서 일어난 역사적 사건을 주요한 소재로 삼고 있으며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에 시민 모두가 같이 생각해 볼 인간의 존엄과 존엄을 위협하는 폭력 그 이외의 것들에 대해 다양하게 이야깃거리를 던져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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