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추석연휴 시작부터 오전 안개 많아…교통안전 유의

▲ 추석연휴의 시작인 14일엔 오전부터 안개가 끼면서 안전운전에 유의해야 한다. 출처=연합뉴스 제공.

추석연휴의 시작인 14일 수요일에는 오전부터 곳곳에 안개가 끼면서 귀향길에 안전운전 하셔야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13일과 같이 밤 동안 기온이 내려가면서 아침 사이에 내륙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대기불안정으로 인해 중부내륙과 경북북부내륙에는 오후에 소나기가 오는 곳도 있겠습니다.

이에 경기동부, 강원영서, 충남북부내륙, 경북북부내륙엔 5~30㎜의 ‘비’가 내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4일 오전최저기온은 제주가 22도, 서울, 광주 21도, 대전, 전주, 청주, 부산 20도, 춘천과 대구 19도 강릉은 18도로 전날과 비슷하겠습니다. 오후 최고기온은 광주와 청주, 전주 29도, 서울, 대전, 대구, 부산 28도, 춘천과 제주 27도, 강릉 25도로 ‘늦더위’가 지속될 전망입니다.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외투를 챙겨서 귀향길 가시는 게 좋겠습니다. 안개에 유의해서 안전운전하는 고향길 되시길 바랍니다. /조훈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