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 |
고속도로 7개 노선 495㎞ 충청권 교차
노후구조물과 교각에 안전점검 강화
한반도를 뒤흔든 진도 5.8 지진에 충청권 고속도로에 대한 안전점검 활동이 강화됐다.
한국도로공사 대전충청본부는 고속도로 교각의 신축이음장치나 노선 순찰을 진행했다.
대전과 충남ㆍ북에는 경부ㆍ중부ㆍ통영대전ㆍ당진상주ㆍ호남선지ㆍ서해안ㆍ대전남부선 등의 7개 노선에 연장 495㎞ 교차하고 있다.
충청권의 고속도로는 지난 12일 지진 진앙지에서 107㎞ 떨어져 직접적인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도로공사 대전충청본부는 교량 하부와 노후 구조물 등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노선순찰을 강화하기로 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우리 지역은 진앙에서 100㎞ 이상 떨어져 고속도로 구조물에 대한 이상은 없으며, 노선 순찰을 통해 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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