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7일 진행된 이번 행사는 이번 미술 치료를 겸한 흙 놀이와 분청사기 만들기 도예체험으로 미술 치료활동을 하는 김재민 씨가 강사로 나서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사진>
특히 아이들은 미술 치유 수업과 함께 분청사기 꾸미기를 통한 표현의 즐거움을 만끽했으며 이들이 만든 분청사기는 3주간의 굽기 작업을 거친 뒤 지난 7일 다문화 가족 지원센터를 통해 아이들에게 전달됐다.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윤연한 센터장은 “분청사기 만들기로 즐거움을 나누는 것만으로도 좋을 시간이었지만 미술 치유를 통한 심리적 정서적 교감의 시간이 있어서 더 뜻 깊었다”고 말했다.
천안=유승미 명예기자(필리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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