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합동순찰은 외국인 인력풀과 함께 외국인 밀집지역 순찰을 함으로써 추석명절 전후 범죄분위기를 선제적으로 제압하고 협력 방범 활성화 및 체감안전도를 향상하고자 마련됐으며 경찰을 비롯해 외국인 유학생 자율방범대와 하모니 외국인 치안봉사단 등 26명의 외국인이 참여했다.
이들은 외국인 밀집지역 내 외국인 식료품점과 주거 밀집지역, 골목길 등 범죄취약지에 대한 도보순찰을 시행했으며 외국인 주취ㆍ집단 폭력 예방을 위한 전단지 배부 등 각종 범죄예방활동을 펼쳤다.
경찰관계자는 “체류 외국인들과 지역 주민들 모두가 추석명절을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긴장감을 가지고 범죄예방에 최선을 다해 근무해 줄 것을 당부한다”며 “추석명절을 맞아 취약지역 점검과 다목적 순찰활동 등 외사활동을 전개해 지역 내 민생치안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안=현춘매 명예기자(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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