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굴암 진입로 낙석 피해. 사진=문화재청 |
5.8 규모 지진 발생… 문화재청 석굴암과 첨성대 중점 정밀 조사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에 따르면 12일 경주 지진에서 발생한 두차례 지진으로 불국사 기왓장 일부가 파손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진이 발생하자 문화재청과 국립문화재연구소, 경주시는 문화재 피해상황 점검에 나섰다. 불국사 대웅전 지붕 및 오릉 담장 일부 기와가 탈락했고 석굴암 진입로에도 낙석이 발생했다.
문화재청은 날이 밝는 대로 문화재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석굴암과 첨성대를 중점으로 정밀 조사 할 계획이다.
12일 경주에서 발생한 두 차례 지진은 규모 5.1과 5.8로 한반도에서 가장 강력한 지진이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오릉 담장 기와 탈락. 사진=문화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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