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을 예정이다. 출처=연합뉴스 제공. |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13일 화요일은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고 일부 지역은 ‘비’ 소식이 있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13일도 전날과 같이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가끔 구름이 많겠고,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 지역은 대체로 흐리고 오전 한 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강원영서남부와 경북북부내륙은 오후부터 밤사이에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이날 강수량은 강원영동, 강원영서남부, 경북북부내륙 지역에 5~30㎜로 예상됩니다.
이날 오전최저기온은 제주 22도, 서울, 부산 21도, 대구 20도, 강릉 청주, 광주, 울릉 19도, 춘천, 전주 18도로 나타나 전날(12일)보다 2~3도 더 내려가겠습니다. 오후최고기온은 광주 30도, 서울, 대전, 청주, 전주 29도, 춘천, 대구 28도, 부산 27도, 강릉 24도로 나타나 ‘늦더위’는 여전할 것으로 보입니다.
13일은 전날보다 일교차가 2~3도 더 심하게 날 것으로 예상돼 외투를 챙겨서 이동하는 것이 좋겠고, 강원, 경북 지역은 우산을 챙기시는 게 좋겠습니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명절 앞 두고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합니다. /조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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