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골프존 기획인프라본부 김천광 본부장, 신주원, 롯데렌터카 IMC본부 최근영 팀장. |
KLPGA투어 ‘미래에셋대우 클래식’출전권까지 챙겨
(주)골프존(대표이사 장성원)은 10일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열린 ‘2016-17시즌 롯데렌터카 WGTOUR 매치 2차대회’결선에서 신주원(22)이 우승했다고 12일 밝혔다.
신주원은 이번 대회 첫 경기인 32강에서 김지은을 상대로 마지막 홀까지 가는 접전을 치러 승리한 뒤 16강에서 마수란을, 8강에서 이유미를 물리치고 4강에 올랐다.
4강에서는 김영현에 2홀을 남기고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이후 결선에서 김가연을 만나 후반 5번홀까지 2개 홀을 내줬으나 15번, 16번홀에서 승부를 결정지었다.
처음 출전한 매치플레이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신주원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미래에셋대우 클래식 2016’ 출전권까지 획득해 겹경사를 맞았다.
‘2016-17 롯데렌터카 WGTOUR’의 모든 경기는 롯데렌터카가 메인스폰서를, 까스텔바쟉·1879폴리페놀·AB&I·테일러메이드·모리턴·1872더치커피 등이 오피셜 스폰서로 참여하며 2차대회 결선은 26일 오후 10시30분 SBS 골프채널을 통해 녹화방송될 예정이다. 문승현 기자 hey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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