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지원은 12일 추석 명절을 맞아 대전 서구 다문화지원센터에서 베트남, 태국, 중국 등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나눔 행사를 가졌다.<사진>
이날 행사는 한국 추석의 대표 음식인 송편을 함께 만들며 국적을 초월한 훈훈한 정을 나눴다.
또한, 인병로 지원장을 비롯해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모금한 성금과 생필품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에 앞서 지난 9일에는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아 2명에게 위문금을 전달했으며, 10일에는 심평원 대전지원과 10년째 인연을 맺고 있는 아동복지시설 돈보스코의 집을 방문해 청소를 실시하고 성금을 전달했다.
인병로 심평원 대전지원장은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지원함으로써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지속적으로 나눔활동에 적극 참여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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