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문화가정의 안전한 금융생활을 위한 교육이 마련됐다. |
금융거래 불편·범죄 예방 교육 진행
금융감독원 대전지원(지원장 김현열)은 8일 KEB하나은행 둔산사옥에서 다문화가정 외국인 주부 37명을 대상으로 서민금융지원 행사를 가졌다.
KEB하나은행과 함께한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정이 건전한 금융생활이 가능하도록 금융거래 불편과 범죄 피해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금감원은 금융범죄 피해사례와 예방법, 예금계좌 개설, 해외 송금 절차 등 금융거래 시 도움되는 내용 위주로 교육을 진행했다.
또 은행 창구를 방문해 계좌개설과 해외송금 의뢰를 체험하는 시간도 있었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융지식이 부족한 다문화가정을 위해 금융사기 예방요령, 신용관리 중요성 등 실생활에 필요한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대식 기자 kds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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