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
문화재청 공연과 행사 다채롭게 준비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오는 15일 4대궁(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종묘 조선왕릉을 무료로 개방한다.
평소 예약제로 운영됐던 종묘도 14~18일까지 자유로운 관람할 수 있다.
14~18일에는 고궁과 왕릉에서는 정부3.0퀴즈대회가 열리고, 덕수궁에서는 15일 국악 공연 풍류와 고궁에서 우리 음악 듣기가 16~18일 이틀간 개최된다. 종묘에서는 이야기가 있는 종묘제례악을 17일 선보인다.
덕수궁, 현충사, 칠백의 총, 세종대왕유적관리소,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에서도 가족과 함께하는 전통 민속놀이가 준비돼 있다. 단, 창덕궁 후원은 개방하지 않는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추석과 함께 우리 전통문화 체험과 공연을 관람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