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선수단이 제97회 전국체육대회 대진추첨에서 지난해보다 6개 부전승을 더해 47개 종목에서 부전승을 뽑으며 목표달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전국체육대회 대진추첨은 지난 7일 아산시 선문대학교 체육관에서 이뤄졌다.
전국체전 토너먼트종목 26개 종목 366개 세부종목의 대진추첨이 6개조로 나뉘어 진행됐다.
대전선수단은 단체경기12개, 개인경기35개 등 모두 47개의 부전승을 뽑았다.
올해 단체전 부전승 종목으로는 축구(남일-코레일, 여대-대덕대), 테니스(여고-충남여고), 럭비(일반-상무), 펜싱-에페(여고-대전여고), 정구(남대-대전대, 여고-대전여고), 탁구(남고-동산고, 남대-한남대, 남일-KGC인삼공사), 세팍타크로(여일-시청), 소프트볼(여고-전자디자인고)등 8종목 12개부다.
단체전의 경우 배당 점수가 노파 2회전만 통과한다면 고득점이 예상된다.
또 제96회 전국체전에서 0점의 수모를 당했던 야구종목이 올해에 국군체육부대 영입과, 대전고 야구팀이 상대적으로 약팀과 대진됐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임종열 대전시체육회 사무처장은 “목표달성의 관건은 단체전 1회전 통과에 있다”며 “목표달성의 승기를 잡기위해 대회초반 경기들에 총력을 기울여 기필코 목표를 달성해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구창민 기자 kcm2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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