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촌 5년 이상, 산림교육 40시간 이상 이수해야
도시에서 벗어나 자연으로, 귀농인구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산림청(청장 신원섭)이 귀산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추경예산 50억원의 창업자금을 지원할 정도다.
지원 대상은 귀촌한 지 5년 이내 임업인과 산림분야 교육을 40시간 이상 이수한 2년 이내 귀산촌 예정자다. 융자한도는 1인당 3억으로 금리는 2.0%, 융자기간은 15년(거치 5년 상환 10년)이다.
지원분야는 임산물 생산 유통 등 기반조성 분야와 산림복지서비스 분야다.
희망자는 사업 대상지나 귀촌 희망지 관할 산림조합에 신청하면 서류검토와 타당성 검토를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
이창재 산림자원국장은 “창업자금이 산촌 정착을 희망하는 임업인에게 적기 지원되어 조기 정착을 돕고 소득기반을 마련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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